
거제시가 시민들의 자원 순환 실천에 대한 인식 제고와 환경 보호를 위해 버스 랩핑 광고를 활용, 자원 순환 분야 홍보를 실시한다.
이번 홍보는 ▲1회 용품 줄이기 ▲음식물 류 폐기물 감량 ▲올바른 분리 배출 등 자원 순환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는 10일 부터 한 달간, 총 14대의 관 내 시내버스 외부에 자원 순환 분야 내용을 담은 슬로건과 관련 디자인을 부착해 대대적인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시내 노선을 중심으로 운행하는 버스에 부착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한다.
이에 더해, ‘남기지 않는 한 숟갈’, ‘1회 용품 줄이고, 다 회 용품 늘리고’ 등의 참여를 독려하는 메시지를 선택해 자원 순환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인식 시키고, 생활 속 실천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주정운 환경녹지국장은 “그간 현수막, 캠페인 등을 통한 홍보 활동은 꾸준히 추진하고 있었으나, 버스를 활용한 홍보는 처음이다”며,“이번 홍보가 시민들의 일상에 스며들어 환경 보호 인식을 고취 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