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여 형 홍보관 운영으로 관람객 호응... 숨은 관광 명소 홍보 성과
거제시가 지난 7일 부터 9일 까지 서울 COEX에서 열린 ‘트래블쇼 2025’에 참가해, 지역의 인생샷 성지 ‘근포 땅굴’을 형상화한 관광 홍보관을 운영하며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트래블쇼 2025’는 국내 지자체와 해외 기관, 여행‧숙박 업체 등이 참가해 국내‧외 최신 여행 트랜드를 공유하고 다양한 관광 정보를 제공하는 박람회다.
시는 행사 기간 동안 홍보 영상을 상영하고 관광지도 등 관광 홍보물을 배부 하며, 최근 인생 샷 성지로 주목 받고 있는 ▲근포 땅굴 ▲매미성 ▲구조라 진성과 일명 고래섬으로 불리는 노루섬 등을 집중 소개했다.
특히, SNS 팔로우 이벤트와 근포 땅굴 포토 존을 결합한 참여 형 홍보관 운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근포 땅굴을 재현한 포토 존에서 직접 인생 샷을 남기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했다.
전제종 관광과장은 “이번 관광홍보관은 거제의 숨은 매력을 효과적으로 알려 관광객들이 관심을 갖고 방문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거제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대한 이해와 관심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