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시 재생 우수 사례 벤치 마킹 및 지역 상권 활성화 역할에 높은 관심
거제시는 지난 23일(목) 오후 1시 부산광역시 남구 의회(의장 서 성부) 의원과 직원 17명이 고현동 도시 재생 사업 거점 시설인 ‘거제 리본 플라자’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남구의회가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직접 견학하고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고현동 도시재생사업 추진성과 및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거제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운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거제리본플라자 내 일자리 창출 및 창업 지원을 위한 시설 구성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리본플라자 내에는 예비창업지원공간,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일자리지원센터 등 거제 시민의 지역 일자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경제활동 참여와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리본플라자가 단순한 문화·편의시설을 넘어 일자리와 경제활력의 중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며,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의 모범사례로 벤치마킹 가치가 크다”고 평가했다.
또한 도시재생이 단순한 물리적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 경제를 되살리는 실질적 사업이 되어야 한다는 점에 공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참여와 일자리 창출이 함께 이루어지는 도시재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