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가 2026년도 전통 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비로 총 16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예산 확보는 도청과의 긴밀한 협의와 철저한 사전 준비를 통해 이룬 성과로, 경남 도청 예산실에서 십수 년간 근무한 민 기식 부시장이 예산 확보 전략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손 순희 민생경제과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 직원들이 사업 타당성 검토와 예산 반영 논리 마련 등 다방면에서 총력을 기울인 결과, 고현시장 아케이드 설치공사비 10억 원을 포함한 6개 시장 노후 시설 사업비 등 신청한 모든 사업이 전액 반영됐다.
시는 이번 시설 현대화 사업을 통해 전통시장의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깨끗한 시장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찾고 싶은 시장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민기식 부시장을 중심으로 전 부서가 합심해 거둔 결과”라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