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9 회 건강 포럼 성황리 개최
통영시는 지난 21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제9회 건강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기후 위기를 건너 건강도시 통영으로’로 지역 주민,시 건강도시 세부사업 담당자 49명, 전문가들이 모여 기후 변화와 건강의 상관 관계를 탐구하고 지속 가능한 건강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건강 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으로 개발하며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가는 도시를 뜻한다.
좌장 인 고신대 예방 의학 교실 고 광욱 교수가 먼저 주제를 발표하고 인하대 변병설 교수, 한경대 이주영 교수, 광주대 장미영 교수와 함께 패널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광욱 교수는 총평에서 “모두의 협력과 좋은 아이디어를 통하여 건강도시 통영을 만들어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도시 만들기를 위한 지역사회의 의지를 모으는 중요한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한편 시는 지속 가능하고 건강 친화적인 건강 도시 조성을 위해 19개 부서에서 6개 분야, 40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