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친환경농업협회,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팀장 등 30 여 명 참석
도 제 2차 지역 먹거리 계획 설명, 센터 운영 상황 공유, 건의 및 개선 방안 논의 해
경남도는 20일 도청 서부 청사 중 강당 회의실에서 시 군 먹거리 담당 팀장, 경남친환경농업협회 회장, 경남 학교 영양사회 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남먹거리통합지원센터 협의회는 광역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보완 적 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해 2월에 구성돼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와 지역 우수한 먹거리의 안정적인 공급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고 협력하는 소통 창구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도 제2차 지역 먹거리 계획(2025년~2029년)을 설명하고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상황 공유 ▵시군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관련 건의 사항 및 개선 방안 논의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공공 급식 수요 처 증가에 따른 센터 시설 확충 및 개 보수를 위한 보조 사업 확대, 지역 농산물의 공급 비율 향상을 위한 소량 다 품목 기획 생산 체계 강화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김 규수 경남친환경농업협회장은 도 내 친 환경 농산물의 공공급식에 확대 공급을 요청했고, 이를 위한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수 발주 시스템 개선도 요구했다.
도는 ‘지역 먹거리 계획 2030 혁신 전략’에 따라 11개 시 군이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함양군은 2026년 완공을 위해 설치 추진 중이다.
※ 운영 중인 먹거리통합지원센터 : 진주, 김해, 밀양, 거제, 함안, 창녕, 고성, 남해, 산청, 거창, 합천

2025년 6월 말 기준 11개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으로 491개 학교(15만 5,725명), 공공기관 등 105개 기관(9,908명)에 117억 원의 지역농특산물을 공급했고 공공급식 농산물을 기획 생산하는 599농가의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서양권 농식품유통과장은 “경남 먹거리통합지원센터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 우수하고 안전한 경남 지역 농산물이 공공 급식에 우선 공급·소비 되도록 시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