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NOW & 경남 | 사설&칼럼 | 경남주요뉴스 | 사회&행정&보건 | 조선.해양&기업.인물&인터뷰 | 교육&청소년..스포츠.레저&문화 | << ISSUE & 경남>> 경남 이모저모 | <<기자 수첩 & 편집국 에서>> | 여성,육아&다문화.실버 | 경남단신 | <4,2거제시장 선거,졍치.의회>
이슈앤경남 :: 경남도, 다용도 감국 ‘예향’ 보급으로 꽃차·분화 산업 확대 기대해..

교육&청소년..스포츠.레저&문화

경남도, 다용도 감국 ‘예향’ 보급으로 꽃차·분화 산업 확대 기대해..

교육&청소년..스포츠.레저&문화|입력 : 2025-04-08

감국.jpg


경남 농업기술원 약용자원연구소는 자체 개발한 감국 신품종 예향의 보급 확대를 위해 종묘 업체와 통상실시 계약을 체결하고상호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보급에 나선다.

 

감국은 국화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식물로전국 곳곳에서 1011월 사이 노란 꽃을 풍성하게 피우는 자원식물이다.

 

관상용뿐 아니라 약용밀원식물등 다양한 용도로 쓰이며최근에는 은은한 향기 덕분에 고급 꽃차의 재료로도 인기를 끌고 있다.


* (밀원식물꿀벌이 자라는 데 필요한 꽃꿀과 꽃가루를 제공하는 식물을 의미한다.

 

특히동의보감과 본초강목 등 전통 의서에도 감국차의 효능이 상세히 기록돼 있다이에 따르면 감국차를 꾸준히 마시면 몸이 가벼워지고 눈이 밝아지며감기두통현기증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기록돼 있다.

 

도가 육성, 보급하는 예향은 별도의 외형 관리 없이도 일정한 형태를 유지해 재배가 간편하다또한기존 품종보다 꽃이 크고 개화 시기가 빨라 상품성이 높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꽃차 가공뿐만 아니라 조경용분화용으로도 활용 가치가 크다.

 

농업기술원은 이번 통상 실시 계약을 통해 향후 5년간 약 110만 주의 예향을 농가와 시장에 보급할 계획이다.

 

안철근 약용자원연구소장은 이번 통상실시 계약을 계기로 경남에서 개발한 우수 품종을 더욱 널리 확산시킬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컨설팅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약용자원연구소는 2016년 감국 원향을 개발한 데 이어, 2020년에는 옥향을 품종보호 등록했으며지금까지 총 85만 주를 농가에 보급해 왔다.

반국진 대표 기자 kulggi3927@daum.net

ⓒ 이슈앤경남 gj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최근뉴스

TEL. 010-6443-6556 /

Email. holim67@daum.net.

09:00 ~ 18:00 (주말, 공휴일 휴무)

회사소개
  • 명칭 : 이슈앤 경남 | 제호 : 이슈앤 경남, 등록번호 : 경남 아 02613 , 등록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 발행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발행인 : 반국진, 편집인 : 송호림
  • 발행소 : 경남 거제시 장평 1로 3길 18 1층 상가1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반국진
  • 대표전화 : 010-6443-6556 / , Phone : 010-7266-0584, E-mail : holim67@daum.net.
  • copyright ⓒ 이슈앤 경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