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1차, 13일 김해시 수릉원서 열려
경남 전역에서 활발하게 버스킹 공연하는 청년예술가 15팀 출전
경남도는 오는 13일 오후 5시 김해시 수릉원에서 ‘2025 청년 버스킹 경연대회‘ 예선 1차전을 연다.
청년 버스킹 문화 활성화와 청년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마련된 행사로, 지난 3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했고, 신청 시 제출한 버스킹 공연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위원 평가를 거쳐 최종 30팀을 선발했다.
김해와 의령에서 개최되는 두 차례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 16팀을 가린다.
두 번의 본선(함양, 함안)에서 선정된 상위 5팀이 7월 11일 KBS 창원홀에서 결선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해에서 열리는 예선 1차에는 도내에서 버스킹 활동을 하는 청년예술가 15팀이 출전한다.
심사위원은 김승재, Ruiz, 김다연, 주효 4명으로, ‘어쿠스틱 콜라보’ 멤버, JYP 프로듀서 출신 등 화려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버스킹 경연 영상은 오는 14일 월요일 오후 2시 유튜브 ‘경남청년’에서 공개되며, 오는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경남 청년정보플랫폼(https://youth.gyeongnam.go.kr)에서 온라인 투표가 진행된다.
한미영 청년정책과장은 “도내 청년 버스커들의 실력과 열의가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대회를 통해 도내 청년 버스킹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고 도민에게는 즐거운 청년문화 향유가 되길 바란다”고 대회를 시작하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