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해 군항제, 김해 가야문화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장에서 홍보 실시
5월 개최 앞두고 언론매체, SNS 등 맞춤형 홍보에 박차
경남도는 오는 5월 열리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앞두고 현장 홍보에 나서고 있다.
도 전국체전기획단은 진해 군항제, 김해 가야문화축제 등 도내 주요 행사장에서 체전 마스코트 ‘백동이’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벤트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많아 즐거웠고, 전국소년·장애학생 체전에 관심을 두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도는 본격적인 체전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수막과 광고판, 교통 매체를 활용해 체전 소식을 알리고 있으며, 향후 방송·신문 등 언론매체와 사회누리소통망(SNS)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시군·유관기관의 협조를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전범식 전국체전기획단장은 “경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체전이 단순한 경쟁을 넘어 어울림과 화합의 가치를 실현하고, 안전사고 없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다음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김해 등 도내 5개 시군에서 열리며,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경남 15개 시군과 2개 타 시도(경북 상주, 강원 양양)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