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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박완수 지사 산불 관련 브리핑서 "1호 국립공원 지리산 330만 도민"들이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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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지사 산불 관련 브리핑서 "1호 국립공원 지리산 330만 도민"들이 지켜냈다..

NOW & 경남|입력 : 2025-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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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도지사 30일 산청 산불 종료 브리핑사망자 애도...도민께 감사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 도민 삶과 산림회복에 최선

민간 진화 헬기 이착륙 허가 간소화산불방지센터 건립 등 정부에 제안

인력장비 집중 배치로 재발화 대비 철저... 24시간 상황실 운영 등 지속

 

박완수 도지사는 30일 산청군 시천면에 마련된 산불통합지휘본부 현장에서 긴급 브리핑을 열고진화 상황과 피해 지원 대책복구 계획 등을 직접 설명했다

현재 주불은 진화됐으며 잔불 정리에 집중하고 있다.

 

박 지사는 브리핑을 시작하며 대한민국 국립공원 1호인 지리산 천왕봉을 산불로부터 지켜낼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헌신적으로 대응해 주신 330만 도민 여러분 덕분이라며 자원봉사자산불진화대원공직자 등의 헌신과 성금물품 등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도민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이어 산불 진화 과정에서 순직하신 공무원과 산불진화대원 네 분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과 부상자에 대해서는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신속히 행정지원을 제공하겠다고 했다.

 

이번 산불은 경남 산청군 시천면 신천리 일원에서 지난 21일 오후 3시 26분경 발생했으며강풍과 건조한 기상 여건 속에 빠르게 확산됐다

같은 날 오후 6시 40분에는 산림청이 산불 3단계를 발령하며 중앙정부와 도가 공동 대응에 나섰다.

 

진화 작업에는 하루 최대 헬기 55진화 인력 2,452진화 장비 249대가 투입됐으며, 10일간 총 헬기 335진화 인력 16,209진화 장비 1,951대를 동원하는 등 공중지상 가용 자원이 총동원됐다.

 

도지사산청하동산불관련대도민브리핑(2).jpg


이번 산불로 1,858헥타르의 산림이 소실되고, 2,158명이 대피하는 등 지역민의 삶에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다피해 시설 또한 주택공장종교시설문화재 등 총 84개소에 달한다.

 

박 지사는 산불 피해를 입은 도민들을 위해 경남도가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겠다며 또한 지역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촘촘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먼저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 중 피해가 컸던 산청군 시천면·삼장면과 하동군 옥종면 주민들에게는 전액 도비로 1인당 30만 원의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약 1만 명의 주민이 지원 대상이며이를 위해 총 30억 원의 도비가 긴급히 투입된다.

 

또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대해서는 정부의 긴급복지지원과 경남도의 희망지원금을 통해 생계비의료비주거비난방비 등을 차등 지원하고기준을 다소 초과한 가구에 대해서도 긴급지원 심의위원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많은 분들이 산불 피해자들을 위해 기탁한 성금에 대해서도 선 지원하는 방안을 모금기관과 협의 중에 있다.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환자 모니터링재난심리서비스 등 의료와 심리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대피소 종료 이후에도 마음안심버스를 통해 마을 단위 심리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주택 피해 가구에 대해서는 한국선비문화연구원과 임시조립주택을 통해 임시 주거지를 제공하고장기적으로는 정부 주거비와 추가 융자 이차보전을 통해 주거 안정을 도모할 계획이다.

 

그리고 산청하동지역 소상공인에게 총 100억 원 규모의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융자 지원하고지역사랑상품권도 총 469억 원 규모로 확대 발행한다농업인에 대해서는 경상남도 농어촌진흥기금을 통해 개인당 5천만 원(법인 3억 원)의 저리융자를 제공하고기존 대출 상환 유예와 이자 감면도 지원한다이외에도 농약대대파대가축 입식비농업시설 지원 등도 정부와 협력해 병행 추진한다.

 

산림피해 복구대책도 밝혔다산사태 등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피해지 긴급 진단과 벌채를 실시하고 지자체 현장 조사와 관계기관 합동조사를 통한 복구계획을 조속히 수립해피해지역 특성에 맞는 연차별 조림 복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 지사는 이번 산불 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지적하며정부에 제도 개선도 촉구했다.

 

우선민간 헬기의 이착륙 허가 절차 간소화를 제안했다. “특별재난지역 등 긴급 상황에서는 민간 헬기도 사전 허가 없이 즉각 투입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조속한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남에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설립을 건의했다. “경남은 남부권 중심지이자 지리산과 직접 연결된 지역이라며 산불방지센터를 통해 예방과 진화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박 지사는 지방자치단체의 전문 진화대와 산림청 특수 진화대 모두 장비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을 언급하며, “국가 차원의 과감한 지원 확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특히 야간에는 헬기 투입이 어려워 진화에 큰 제약이 있었던 만큼열화상 드론이동형 고출력 LED 조명타워휴대용 서치라이트 등 야간 진화를 위한 전문 장비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경남도는 재발화에 대비해 주·야간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하고열화상 드론 등으로 산불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공중특수진화대소방공무원 등 350여 명의 인력과 헬기 40진화차 79대도 집중 배치해 철저히 대비 중이다.

 

청명(4.4), 한식(4.5)을 앞두고 비상근무체계도 가동한다공원묘지등산로입산통제구역에 대한 순찰과 홍보를 강화하고주요 산림지역과 등산로에는 입산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이와 관련해 박 지사는 산림 인접 지역에서의 화기 사용밭두렁 및 폐기물 소각은 절대 삼가달라도민들의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반국진 기자 kulggi392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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