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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처럼 꽉 찬 즐거움, 10월 문화의 달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10월의 통영, 시민의 날에서 예술의 항해로 이어지다
통영에서는 오는 10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의 장을 도시 전역에서 펼친다.
시는 제32회 통영시민의 날 기념행사와 시민 행복주간에 맞춰, 10월 첫 주부터 2026 통영 아트위크(26.10.1.~10.5.), 통영시 문학상 시상식(26.10.2.), 제12회 전혁림 예술제(26.10.2.~10.25.), 제45회 통영예술제(26.10.2.~10.5.), 2026 통영 국가유산 야행(26.10.3.~10.4.), 제23회 통영가요제(26.10.4.), 제4회 통영국제영화제(26.10.16.~10.18.)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한다.
올해 10월 문화예술 행사는 단순한 공연과 전시를 넘어 시민 참여, 지역 예술인 활동, 국가유산 활용, 야간 관광, 문학과 미술, 청년 문화 콘텐츠를 아우르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강구안 문화 마당과 통제영 거리, 통영 근대 역사길, 전혁림 미술관 등 통영을 대표하는 공간들이 각각의 색깔을 가진 문화 무대로 꾸며져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됐다.
■ 2026 통영 아트위크, 강구안에서 ‘예술의 항해’ 시작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2026 통영 아트위크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강구안 문화마당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명은 ‘[TONGYEONG VOYAGE:] 예술의 항해’이다. 바다와 예술, 도시와 시민을 연결하는 통영만의 정체성을 담아 공예, 음악, 예술여행, 문화도시 기반 사업 관련 부스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막식은 10월 1일 오후 6시 30분 강구안 해상무대에서 개최 예정이며, 개막 공연으로 선우정아, 바투카다의 무대가 펼쳐진다. 강구안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번 아트위크는 지역 예술 자산을 시민의 일상 속으로 확장하고, 세대와 세대를 잇는 창작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는 데 의미를 둔다.
특히 통영 아트위크는 관람형 축제에 머물지 않고 클래식 악기체험, 공예작품 만들기 체험, 스탬프 투어 등 시민이 직접 걷고, 보고, 체험하며 도시의 예술적 매력을 발견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10월 통영 문화 행사의 출발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제45회 통영예술제, 시민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종합예술 축제
제45회 통영예술제는 10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강구안 문화마당 및 통영시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0월 2일 오후 6시 30분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통영예술제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통영의 대표 종합예술 축제다. 올해도 통영예총 산하 9개 지부의 공연과 전시, 학생예술제 등이 마련돼 지역 예술 문화의 폭넓은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문 예술인들의 무대뿐만 아니라 학생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프로그램을 통해 통영 예술 문화의 대중성을 높이고,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활력을 더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 밤의 통영에서 만나는 국가유산, 2026 통영 국가유산 야행
10월 3일부터 4일까지는 통제영거리 일원과 통영근대역사길에서 ‘2026 통영 국가유산 야행’이 열린다. 운영 시간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다.
올해 주제는 ‘통영 근대역사를 담다’이다. 통영의 문화유산과 근대 역사 자원을 활용해 공연, 전시, 체험 등 야간 특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 공연은 10월 3일 오후 7시 통제영거리 역사홍보관 앞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통영 근대역사와 근대 인물을 담은 뮤지컬 공연, 관내 중학생 마칭밴드 공연 등이 준비돼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야간 무대를 선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항남달빛콘서트, 관객 참여형 공연, 통영 근대 테마 전시, 전통 연을 활용한 야간조명 연출, 통영 음악학당, 통영 근대역사 투어, 전통놀이 한마당, 통영미디어아트 연계 프로그램, 프리마켓 등이 마련된다.
통영 국가유산 야행은 낮의 관광지로 익숙했던 통영의 원도심을 밤에도 머물고 싶은 문화공간으로 바꾸는 행사다. 시민과 관광객은 역사적 장소를 거닐며 통영의 시간과 이야기를 공연과 체험으로 만날 수 있다.
■ 문학·미술·대중음악까지, 10월 내내 이어지는 문화 달력
10월 첫 주뿐만 아니라 통영의 문화예술 행사는 계속된다.
10월 2일에는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통영시 문학상 시상식 및 명사초청강연(배우 박중훈)이 열리고, 같은 날 전혁림미술관에서는 제12회 전혁림 예술제가 개막한다. 제12회 전혁림 예술제는 10월 25일까지 이어지며, 전혁림미술상 수상자 작가 초대전, 청년작가 조명전, 전혁림미술상 시상 등으로 구성된다.
10월 4일 오후 7시에는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제23회 통영가요제가 열려 시민과 관광객에게 친숙한 대중음악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10월 9일 정량동 물양장 일원에서 TIMF 우리동네음악회가 개최되고, 같은 날 저녁 산양읍 달아마을회관에서 통영관악합주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열려 문화접근성이 떨어지는 곳까지 공연무대를 확장해 소외되는 시민들 없이 통영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행사가 마련된다.

■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 예술 도시 통영
통영시는 이번 10월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시민행복 주간과 더불어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하는 문화예술도시의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행사장은 강구안 문화마당, 통제영거리, 통영근대역사길, 통영시민문화회관, 전혁림미술관, 원도심과 문화공간을 폭넓게 아우른다. 이를 통해 시민에게는 가까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며, 관광객에게는 통영만의 예술성과 역사성, 해양도시의 매력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통영시는 각 행사별 일정과 장소, 프로그램을 사전에 홍보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운영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10월의 통영은 시민의 날을 시작으로 역사, 예술, 문학, 음악, 전시, 축제가 이어지는 문화예술의 달로 꾸며진다. 시민이 주인공이 되고,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는 이번 문화예술 행사는 통영의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이슈앤경남 sngho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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