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중부권(고현동 수양동 장평동 상문동) 공약 발표
김두호 거제시장 후보는 14일, 거제 중부권(고현동, 수양동, 장평동, 상문동)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한 종합 공약을 발표했다.
“거제의 중심인 중부권을 경제·교통·주거·환경이 조화된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김 후보는 중부권의 핵심 문제로 ▲교통 인프라 부족, ▲도심 주차난, ▲노후된 상권과 주거환경, ▲침수 및 재해위험 지역 문제, ▲문화·복지시설 부족 등을 꼽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공약을 내놨다.
특히, 거제 경제·관광 중심지인 고현동에는 대규모 교통 환경 개선과 자전거 도로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현시장과 인근 상권 활성화, 고현항 야간 관광 콘텐츠 개발, 도심지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을 통해 쾌적하고 특색 있는 도심으로 거듭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수양동과 장평동 역시 근린공원 조성, 재해예방사업, 교통망 확충 등을 통해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장평동의 경우 주차난 해소 대책과 함께 항만재개발 사업 내 지하주차장 확보로 주거·상업지역의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상문동은 거제의 교육·문화 중심지로 육성한다는 비전 아래, 교통 체계 개선, 도로 확장 및 정비, 중앙도서관 건립 추진 등을 통해 주거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김두호 후보는 “거제의 중심인 중부권이 발전해야 거제 전체가 발전한다”며, “검증된 민원 해결사로서, 주민 불편을 해결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찾고 싶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했다.
한편, 김 후보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선거 기간 동안 직접 시민들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