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근 고성군수 후보 등 공직선거법 ‘허위사실 유포’ 3건 고발
-악의적 합성 사진 유포, TV토론회 발언 등 선관위와 경찰 고발조치
백두현 고성군수후보 선거사무소는 국민의힘 이상근 후보 등 3명을 각각 선거관리위원회와 고성경찰서에 고발했다.
백 후보 선거사무소는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백 후보를 악의적으로 합성한 사진을 SNS에 유포하고 악의적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한 사람등 3명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백 후보 선거사무소는 “2021년 10월 12일 고성군간부회의(유튜브 공개)에서 후보가 ‘그런 사실이 없다’고 밝혔 음에도 SNS상에 유포한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유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국민의힘 이상근 후보에 대해서도 MBC경남 고성군수 후보 토론회와 유세, 언론인터뷰 등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선거관리위원회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백 후보 선거사무소는 “정책과 공약, 비전으로 치러져야 할 선거가 네거티브 선거로 변질되어 안타깝다”며 “잘못된 허위사실은 바로 잡기 위해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선관위와 경찰서에 각각 고발했고 군민 여러분께서는 허위사실에 속지 말고 올바른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