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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통영 청소년 창작극단<푸른꿈>예향의 후예들이 모였다.

통영 청소년 창작극단<푸른꿈>예향의 후예들이 모였다.

|입력 : 2022-01-16

예향 통영 청소년들의 땀과 열정.끼와 희망이 영그는 곳..


       극단 "푸른꿈"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이 모였다.



-강수진대표(44세)지역 청소년 공연 문화 정착 위해 2004년 창단.

-매년 청소년 연극제 참가 입상 도맞아 해와.

-청소년 문제와 노인문제등 사회적 고민 담은 창작품으로 수상해 그 의미 남다르다.


통영 청소년 창작 극단"푸른꿈"의 비상이 남다르다.


거제.통영.고성 유일의 청소년 창작 극단인 이들의 행보가 주목 되는 것은 단순한 수상 경력에서 나오는 것이 아닌 그들의 작품성이 갖고 있는 힘 이란 것이다.


지난해 10월30.31일 양산에서 열린 제21회 양산 청소년 연극제에서 창작극"내일이 오면"으로 작품대상과 지도자상을 수상한 이들은 작품에서 부모의 부재를 겪는 아이들의 고민과 갈등 그리고 그속에서 또다른 희망을 노래하는 건전한 청소년상을 보여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샀다.


전국에서 7개팀이 참여해 끼와 역량을 발휘한 이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들의 성과가 대단한것은 다른팀에는 없는 창작 작품으로 수상했다는 것이다.


특히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또래의 아픔과 고민 그리고 그들 나름의 해결책과 희망을 이야기하고 자기 성찰과 인격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다한다는 것은 어른인 기성세대가 다시한번 생각해야 하는 과제를 던져 준다.


매년 청소년 연극제에 꾸준한 출품 활동을 하고 있는 이들은 2020년 거창 청소년 연극제에서는 "꽃보라"란 작품으로 지역의 소외된 노인문제와 그 해결책을 이야기 하며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노인들의 현주소를 이야기해 극본상.지도자상.최우수 연기상을 휩쓸기도 했다.


2004년 이 극단을 만든 강수진 대표는 경남 통영 출신으로 유영초.충무여중을 거쳐 안양예고와 중부대 연극영화과를 나와 고향 통영에 정착한 몇 안되는 지역 출신 예술인이다.


중앙보다 열악한 지역 공연 예술계에 청소년 극단을 운영하고 있는 그녀는 현재 다수의 학교 출강과 장애인 극단"그린나래"를 지도하고 있다.


강대표는 극단 운영과 관련"제가 통영에서 공연 예술을 배우기 위한 방법은 거의 없었다"며 이런 "저의 경험이 극단 푸른꿈을 창단하게된 계기"라고 말하고"다행히 지역의 많은 청소년들이 예술과 공연에 대한 관심과 끼로 뭉쳐 있는 점이 힘들지만 이일을 계속하는 원동력"이라 했다.


현재 15명의 단원들로 구성된 극단 "푸른꿈"의 큰꿈이 어디까지 이뤄질지.

그들의 열정과 노력을 응원한다.


송호림기자 holim67@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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