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상 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409억 원 등 신규 사업 3건 선정
지난해 대규모 재해예방사업 확보에 이어 재해위험지역 정비 지속 확대
거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재해예방사업에 서상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신규사업 3건이 선정돼 총사업비 48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신규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인 ‘서상 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에는 총 409억 원이 투입된다.
거제면 서상리 일원은 집중호우 시 소하천과 기존 배수펌프장의 처리능력 부족 등으로 침수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지난 8월 15일부터 18일까지 거제지역에 내린 호우 때에도 주거지와 농경지 등에서 많은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거제면 서상리 복개천 일대와 농업기술센터의 반복되는 침수 위험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지역의 재해 대응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서상지구에는 2027년부터 2033년까지 국비 205억 원을 포함한 총 409억 원을 투입해 서정소하천 분기수로 1.15㎞ 설치, 오망소하천 정비, 서정배수펌프장 증설, 우수관로 940m 정비 등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홍수예경보시설과 CCTV 등 재해예방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삼거 지구 급경사지 붕괴 위험 지역 정비 사업 66억 원과 부춘 재해 위험 저수지 정비 사업 11억 원도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신규사업 확보는 지난해에 이어 거제시가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지난해 중곡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 정비 사업 498억 원, 수월 1지구 자연 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 440억 원 등 신규 사업 4건, 총 1,000억 원 규모의 재해 예방 사업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도 3개 신규 사업을 추가 확보하면서 재해 취약 지역에 대한 선제 적 정비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15일 부터 18일 까지 이어진 집중 호우로 발생한 피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한 복구 사업비를 투입해 피해 지역에 대한 복구 공사를 조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단순한 원상 복구에 그치지 않고 재해 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피해 시설의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행정 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규모 재해 예방 사업을 추가로 확보한 데 이어 이번 집중 호우 피해 복구를 위한 국비도 확보한 만큼 시민 안전을 위한 재해 대응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신규 재해 예방 사업과 호우 피해 복구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재해 위험 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거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