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크리스마스 성탄 트리 점등식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에서 열려
통영시는 지난 5일 시 기독교연합회가 주관한 2025년 크리스마스 성탄 트리 점등식을 통영시 항남동 오거리 시계탑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 성탄의 의미를 나누고,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성탄 감사 예배를 시작으로 2부 테이프 커팅식에서 성탄 트리의 불을 밝히며 진행됐다. 점등식에는 통영시 기독교 연합회 에서 붕어빵과 따뜻한 차를 준비해 시민들과 함께 성탄절의 뜻을 나눴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예쁜 성탄 트리를 보니 마음이 밝아지는 기분이다”했다.
곽만섭 시 기독교연합회장은 “성탄절의 기쁨을 시민 여러분들에게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통영시장은 “이번 점등식을 통해 밝혀진 성탄트리가 시민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탄트리의 밝은 빛처럼 다가오는 새해에는 각 가정에 사랑과 축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점등된 성탄트리는 2026년 1월 10일까지 시민들에게 따뜻한 기운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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