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남도회 통영시운영위원회는 지난 8일 시를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인재육성기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통영시운영위원회는 지역건설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으며, 건설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꾸준히 지역사회 이웃을 돕는 데 솔선수범하고 있다.
유용운 위원장은“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통영시운영위원회 회원사들의 합심으로 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 “통영의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지길 바라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통영시장은“건설경기 불황 속에서도 통영시 인재육성기금을 기탁해준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남도회 통영시운영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탁금은 미래 100년의 도시 통영을 위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유용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초콜렛어린이집,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기탁
‘일일분식 및 아나바다 행사’ 수익금 120만원 기탁

초콜렛어린이집은 지난 8일 통영시를 방문해 인재육성기금 12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금은 초콜렛어린이집의 보육교직원과 재원 아동, 학부모가 함께한 ‘일일분식 및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고)’ 행사의 수익금으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이번 기탁은 아이들이 경제관념과 자원순환 실천운동을 몸소 배우고,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행사에 적극 참여해 능동적인 교육활동의 주체자가 돼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김미란 원장은 “아이들과 함께 일일분식과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하며 모은 수익금이 어떻게 사용되어야 좋을지 알려줌으로써 자연스럽게 나눔과 기부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기탁의 뜻을 전했다.
통영시장은 “통영의 미래 100년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 지역을 사랑하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재육성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했다.
한편, 초콜렛어린이집은 2003년 인가 후 지금까지 지역의 든든한 민간어린이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 힘쓰고 있다.
(주)대우환경, 통영시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 기탁

(주)대우환경는 지난 8일 통영시에 인재육성기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광도면 황리에 위치한 ㈜대우환경은 폐기물처리 전문업체로, 사업장폐기물 및 건설폐기물 중 가연성 폐기물의 중간재활용을 통해 지역의 폐기물 자원순환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선박 해체, 외항선 폐기물 처리, 고철 통관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상기 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통영시장은 “지역 인재를 위해 뜻깊은 기탁을 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은 우리 시의 미래 인재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