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경남 콘텐츠 페어 개막식 개최
도내 제작 게임·웹툰·실감콘텐츠·캐릭터·콘텐츠솔루션 등 한 자리에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는 경남 콘텐츠 산업을 지속 육성
경남도는 6~7일 양일 간 창원 컨벤션 센터에서 ‘2025 경남 콘텐츠 페어’를 개최해 문화 콘텐츠에 대한 도민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 명균 행정 부지사, 최 학범 도의회 의장, 이원석 창원 문성 대학교 총장, 추 철민 경남콘텐츠산업협회장, 안 현수 경남이스포츠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는 전시·체험 위주의 행사를 넘어 비즈니스 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콘텐츠 펀드를 보유한 12개 투자사와 콘텐츠 유통 바이어 10개 사를 초빙하고, 작년에 개소한 글로벌게임센터, 이스포츠 상설경기장 연계 강화를 위해 이터널리턴 슈퍼컵 결승리그 개최 등 게임·이스포츠 비중을 늘렸다.
‘2025 경남콘텐츠페어’는 150개 도내 대표 콘텐츠 기업, 대학, 유관기관 등이 참여,최신 기술과 트랜드를 반영한 전시와 체험 부스를 마련했으며, 참여 기업·단체 수는 2023년 100개, 2024년 120개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행사장에서는 ‘경남 웹툰 캠퍼스의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도 내 웹툰 작가들의 작품 전시·체험, AI콘텐츠 체험존, 미디어아트 체험관, 캐릭터 콜라보존, 인디게임 시연에 참여할 수 있으며, 폐막 공연으로 도 내 뮤지션 공연, 뮤지컬 콘텐츠 토크쇼(코메디언 이창호, 김해준)를 마련했다.

박명균 행정 부지사는 “경남 콘텐츠페어는 도내 콘텐츠 기업들이 제안해서 만들어졌으며, 올해에는 도내 제작 웹툰들이 뮤지컬,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판권계약에 성공했다”며,“2026 CES 혁신상 수상, 경남콘텐츠산업협회 출범 등 도내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확인한 한 해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