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 도시 이미지 제고 및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 제공을 위한
통영시는 지난 24일 시청 1청사 회의실에서 문화관광의 최일선에서 활동 중인 문화관광해설사를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역량교육은 류태수 한산대첩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서 ‘충무공 이순신과 통제영’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통제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해설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통영의 관광객 만족도 제고와 재방문율 향상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중요성을 다시금 되새기고 지역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도 가졌다.
손창원 관광지원과장은“전문적인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통하여 관광객들이 통영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충분히 느끼고 만족할 수 있도록 해설사들이 홍보요원으로서의 소명을 다해 관광도시로서의 통영의 이미지를 높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에는 총 18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활동 중이며 통제영, 동피랑, 서피랑, 청마문학관, 거북선 군선 등 통영시내 주요 관광지를 비롯해 3개 도서면에 배치돼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문화관광해설은 현장접수는 물론 사전예약(055-650-0515) 또는 통영관광 홈페이지(U-TOU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