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내 소비재 및 산업재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 마련
도 내 중소기업 79개 사와 해외바이어 12개국 26개 사 참여
수출 상담 231건․6,600만 달러, 수출 업무 협약 1건․1만 달러 성과 거둬
경남도는 도 내 소비재․산업재 수출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돕고 해외 파트너쉽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6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에서‘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는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해외바이어와 도내 기업 간 1대1 수출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통역·수출 관련 현장 자문을 지원하여, 총 231건, 약 6,600만 달러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하고, 1만 달러 규모의 수출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상담회에는 식음료품, 기계, 자동차부품 등 다양한 분야의 중소기업 79개사가 참여했으며, 베트남, 홍콩, 일본, 미국 등 12개국 26개사의 바이어와 활발한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기업의 제품과 보유 인증, 해외 수출현황을 바탕으로, 바이어가 상담을 희망하는 업체를 우선 선정해 수출 상담 효과를 높였으며, 참여기업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출 상담회는 도내 수출기업이 해외에 나가지 않고도 해외 유력 바이어와 상담할 수 있는 자리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양질의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해외마케팅을 통해 도내 기업의 수출 확대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