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만 회장.회원들, 찹쌀 250kg 거제드림재활주간보호센터 기부
삼성중공업 (주) LNG 블루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LNG 블루봉사단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마련한 찹쌀 250kg을 거제드림재활주간보호센터에 전달하며 어려운 이웃과 온정을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일회성 후원이 아닌 수년째 이어져 온 봉사단의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이다. 삼성중공업 내 자발적 봉사조직인 LNG 블루봉사단은 그동안 시 지역을 중심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소리 없이 그러나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블루봉사단은 20년 전 아사랑봉사단(아사마을사랑 봉사단장 조광환)으로 둔덕면 아사마을을 시작해 학산마을 과 성로원 등 거제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곳을 찾아다니며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오랜 시간 현장을 중심으로 한 실천형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깊은 신뢰와 인연을 쌓아온 것이 특징이다
거제드림재활주간보호센터 이윤미 센터장은
이번 나눔은 가뭄에 단비 같은 도움을 넘어 아이들과 이용자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된 크리스마스 최고의 선물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이웃을 먼저 생각해 주신 정형만 회장님과 LNG 블루봉사단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까지 함께 담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블루봉사단 정형만 회장은
찹쌀을 준비하면서 이것이 정말 도움이 될지 반신반의했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맞아 주셔서 오히려 저희가 더 감사하다며
이번 나눔을 계기로 인연이 이어진 만큼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이어가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기업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연대를 바탕으로 한 모범적인 사회공헌 사례로 연말연시 지역사회에 잔잔하지만 깊은 감동을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