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파 대응 TF팀, 한파 쉼터, 한파 저감 시설 등 선제 적 운영 강화
경남도는 25일 부터 한파 대응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24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25일 부터 도내 대부분 지역이 영하 권에 들고, 26일 에는 영하 5℃ 이하로 내려가면서 바람도 강하게 부는 등 체감온도가 더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 (26일) 아침 최저기온 : 거창 –10℃, 함안 –9℃, 의령 –9℃, 창녕 –9℃
박완수 지사는 ▵한파 대비 수도관, 보일러 배관 등 동파 예방, 농 축산물 피해 예방 요령 도민 홍보 철저 ▵독거 노인, 중증 장애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 계층에 대한 안부 확인과 보호 활동 강화 ▵옥외 전광판, 마을 방송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한 한파 행동 요령 적극 홍보 등을 당부했다.
도 24일 부터 겨울철 한파대응 TF팀을 가동하고, 기상 특보 발효 시 단계 별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즉시 운영한다.
* 3개 반 20개 부서
한파 쉼터와 도민이 자주 이용하는 한파 저감 시설(스마트 쉼터, 온열 의자 등)의 운영을 강화하고, 노숙인 시설 점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방문 건강 관리 등 한파 취약 계층 관리 강화 등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다.
도는 옥외전광판, 재난안내문자, TV·자막방송, 공동주택관리 통합플랫폼(GN-home) 등을 활용해 한파 행동 요령,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 재난정보를 적극 홍보하고, 정보전달이 어려운 고령층을 위해 ‘행복 SMS 알림서비스’도 적극 제공한다.
* 한파 안전 5대 기본수칙 ① 따뜻한 옷 ② 따뜻한 쉼터(휴식) ③ 따뜻한 물 ④ 작업시간대 조정 ⑤ 응급조치
도 관계자는 “도민들께서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동파 방지를 위해 수도시설 계량기 등은 미리 보온 조치하는 한편, 난방기기 화재예방 등 한파 행동요령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