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힘이다. 젊은 통영만들기 다함께 참여합시다
통영시는 지난 25일 ‘2024년 통영시 인구의 날’ 기념식을 8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YSM의 식전행사,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출산 릴레이 퍼포먼스 그리고 김미경 강사의 토크 ‘자존감 넘치는 인생설계와 행복한 미래’로 강연이 진행됐다.
인구의 날 유공자 표창대상자는 기업자발적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관내 수협 확산 계기가 된 멍게수협(조합장 김태형), 통영 농축협 조합장 협의회(회장 용남농협 정상효) 청년활동 참가자(김홍민, 정영민), 온정쿡(노지수),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유공자(전성림, 김학자), 저출산 극복을 위해 업무를 추진하는 공무원 등에게 수여됐다.
특히 기념식에 참석한 김○○(34, 여)는 “김미경 강사 강연에서는 가족으로 다시 집중과 생활나이로서 살아가는 방법 등 참가한 청중들에게 살아가는 삶 중에 의미 있는 화두가 잔잔한 감동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소중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통영청년가맹점 홍보부스,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 청년센터 청년 건의사항 (희망교육) 수렴 120건, 영유아 건강검진, 국가암 검진, 치매예방관리사업, 모자 보건사업, 시 일자리 지원센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업, 탄소포인트 홍보, 한 자녀 더 갖기 운동본부 등 20종류의 홍보부스 운영으로 다양한 체험과 정보 공유의 장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통영시장은 “인구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지만 우리 시는 다각적인 프로그램과 지원정책, 일자리 창출을 통한 출산율 극복에 집중해 나가고 있으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저출산의 심각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