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수련원 등 청소년 이용 급식소 40여 개소 위생 점검
* 식품 보관기준 준수, 조리시설 위생관리 등 점검과 조리식품 수거‧검사 실시
경남도는 체험학습과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4월 5일부터 19일까지 청소년 수련시설, 기숙학원, 대형 어학원의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 점검에 나선다.
도는 조리장 및 식재료 등 식품위생 점검을 통한 식중독 발생 사전 차단을 위하여 도‧시군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최근 식품위생법 위반 이력이 있거나 식중독 의심신고가 접수된 급식소 등 40여 개소를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리장 및 조리기구 위생 관리 ▲식재료 위생적 취급 및 보관 관리 ▲보존식 보관 의무 준수 여부 ▲소비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여부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상태 ▲지하수 살균소독 장치 정상 작동 여부 등이다.
매년 환절기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의심 신고 증가에 따라 급식·조리·배식 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을 홍보하고 식기류 안전 소독․세척 방법 등을 안내할 예정이다.
또, 김치, 다빈도 제공 간식류 등 식중독 발생 우려 식품, 음용수 등을 수거·검사할 예정이다.
노혜영 도 식품위생과장은 “일교차가 커지고 활동이 증가하는 봄철에는 식중독 발생률이 더욱 높아지므로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식품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급식소 위생점검과 홍보, 교육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손 깨끗이 씻기, 설사·구토 등 증상 발생 시 귀가, 용변 후 변기 뚜껑 닫고 물 내리기 등 식중독 예방 및 확산 방지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