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전6시30분 삼성중공업 출근인사 나서..
*정권심판론 강조하며,새로운 거제위해 변후보 지지호소.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가 거제를 방문 변광룡후보 지지 유세에 나섰다.
거제는 이번 4.10총선 최대의 격전지다.보수의 아성 이라 불리는 거제가 김범준 개혁신당 후보의 출마로 변수가 생겼기 때문이다.
25일 오전6시30분 이재명 대표는 삼성중공업 출근 시간 인사와 함께 지지 유세를 갖고 현정부의 실정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거제 발전을 위한 대안으로 변광룡후보 당선이 최선이라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지지자들은 이 대표와 변광용 후보를 환호하며 손 피켓을 흔들며 거제를 찾은 이대표와 변후보를 연호했고 오토바이로 출근하는 한노동자가 파한단에 3천8백원이라 하자 함께 호응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 대표는 “4월 10일은 심판의 날, 거제에서부터 확실히 심판해야 한다며, 변광용을 당선 시켜달라”면서 “대한민국의 남쪽 거제에서 확실하게 승리해 주셔야 대한민국 전체가 이길 것이다. 국민이 이기는 4월 10일을 함께 기쁘하자” 했다.
변 후보는 “이재명 대표가 멀리 거제까지 오셨다. 4월 10일 총선을 반드시 이겨서 대한민국 정상화, 거제 경제 위기 극복, 내 삶이 풍요로운 거제를 만들자”고 강조하며 최선을 다한다 했다.
출근길 인사 후 이 대표와 변 후보 등은 인근 식당에서 국밥으로 함께 아침 식사를 하며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변 후보는 “대한민국 민생 경제 위기에 더해 거제는 더 큰 위기를 맞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부의 외국인 노동자 확대 중심의 조선업 정책 및 노동계 경시와 함께 한화오션 등에서는 노동계와 지역사회에서 다각적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겉으로는 호황처럼 보이지만 속으로는 혼란과 위기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KTX, 가덕신공항, 고속도로, 국가정원 등 민선 7기와 전 정부에서 확정되고 시작된 대형 국책 사업을 비롯해 조선업, 거제 경제 등 거제 주요 현안에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한 바 있다”면서 “주력산업이 쇠퇴하고 청년은 빠져나가고 있다. 고강도, 고위험의 제조업에 우리 청년들이 최저임금으로 가려 하겠나. 특성에 맞는 임금 구조와 복지, 고용 체계가 재편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대표와 변후보는 이날 유세후 더불어 민주당 경남도당이 주제하는 회의에 참석코자 창원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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