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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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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야외활동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주의

사회/행정/보건|입력 : 2024-04-25

진드기홍보.jpg


최선의 예방책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기, 예방수칙 준수

야외활동 후 발열 등 증상 발생 시 반드시 의료기관 방문 진료 중요

   

경남도는 봄철 기온이 상승하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진드기에 의해 전파되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린 후 5~14일이 내 고열, 소화기증상(구토, 설사) 등 증상이 나타나는 감염병으로 예방백신이 없으며, 심하면 혈소판과 백혈구가 감소하여 사망에 이르게 된다. 또한 쯔쯔가무시증은 주로 10~11월에 호발하고, 털진드기 유충에 물린 후 1~3(잠복기)이내 고열,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나며 가피(검은 딱지) 형성이 특징이다.

   

도내에도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및 쯔쯔가무시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해 주의가 요구된다.

* 2023년 쯔쯔가무시증 발생 현황 : (전국) 5,666, (경남) 1,081(19.1%)

2023SFTS 발생 현황 : (전국) 200, (경남) 19(9.5%)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긴 옷과 팔토시, 장화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작업 중 3~4시간마다 기피제를 뿌려야 한다. 특히, 풀밭에 앉거나 눕지 않고 귀가 즉시 옷을 세탁하고 목욕을 하는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야외활동 후 발열,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의료진에게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의료인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의심 증상이 있어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를 대상으로 최근 15일 이내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해 조기에 환자를 발견하고 적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박인숙 도 감염병관리과장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진드기 서식환경이 좋아져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개체 수도 많아져 감염위험이 증가하고 있다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 준수해 달라고 했다.

   

< 진드기 매개질환 예방수칙 및 주의사항 >

야외(진드기가 많이 서식하는 풀밭 등) 활동 시

-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지 않기, 눕지 않기

- 돗자리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리기

- 작업 시에는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고, 소매는 단단히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집어넣기

- 진드기가 묻어 있을 수 있는 야생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작업 및 야외활동 시 진드기 기피제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음

   

야외활동 후

-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하기

- 샤워나 목욕하기

-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 꼼꼼히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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