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 사회서비스원「경상남도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연구」추진
*고독사 발생율 높은 중장년층 1인가구에 초점 두고 진행
* 결과를 토대로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및 사회서비스 개발 추진
경남도와 (재)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조철현)은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23일 사회서비스원에서 개최된 착수보고회에는 연구를 맡은 사회서비스원 복지정책연구팀 박정명 책임연구원과 공동연구원인 김윤민 창원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연구평가·자문위원인 권현수 경남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박선희 경남연구원 연구위원, 그리고 경남도 복지정책과 고독사 예방 업무 담당 주무관이 참석했다.
「경상남도 고독사 예방 안전망 구축 연구」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사회서비스 정책개발을 위해 올해 사회서비스원에서 진행하는 연구과제로, 사회적 고립으로 매년 증가하는 고독사를 예방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본 연구는 다양한 연령층 가운데 고독사 발생율이 가장 높은 중장년층(40~64세) 1인가구에 초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으로 ▲고독사 관련 현황 및 실태 ▲국내·외 정책 사례 ▲관련 법률·조례·지침 등을 분석하고, 도내 중장년층 1인가구 및 고독사 위험군, 고독사 업무 담당 공무원 및 기관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질적조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고독사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개발을 추진한다.
경상남도사회서비스원은 “연구를 바탕으로 도내 고독사 현황과 실태를 파악하고, 도민의 욕구 분석을 통해 고독사 관련 정책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라고 했다.
한편, 도는 ‘고독사 예방 반려로봇 지원’, ‘일상돌봄 지원’ 등 고독사 예방사업을 총 망라한「2024년도 경상남도 고독사 예방 시행계획」을 1월에 수립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7월 부터는 복지부와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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