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이 기획하는 공동체활동, 비치코밍
- 주민으로서 청년이 생각하는 주민참여예산사업 발굴
고성군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센터장 정윤량)는 5월 4일 공유카페 ‘들樂날樂’에서 청년인턴 워크숍을 개최했다.
고성군사회적공동체협력센터 청년인턴은 청년일자리체험사업으로 선발된 지역청년 4명으로 올해 4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근무하며, 사회적공동체와 공동체 활성화에 관련된 학습과 활동을 통해 지역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이날 워크숍은 오전, 오후로 나눠서 오전에는 공동체활동 워크숍을, 오후에는 주민참여예산 연계 지역문제찾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동체활동 워크숍에서는 지역문제를 찾아 스스로 해결하는 ‘사회적공동체’라는 개념을 정리했으며, 지역에서 하고 싶은 공동체활동으로 ‘비치코밍(해변의 쓰레기를 줍거나 주운 쓰레기로 작품을 만드는 활동)’에 대해 조사한 내용과 활동시기, 활동장소, 함께 할 활동단위 등 프로젝트로 추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주민참여예산 연계 지역문제찾기 워크숍에서는 주민으로서 청년인턴이 생각하는 분야별 지역문제와 문제해결방안을 고민해 보고 구체적인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2개 팀을 구성했다.
‘비치코밍’에 대해서는 5월 10일 계획 수립 워크숍을 거쳐 공동체활동 프로젝트로 추진할 계획이며, 주민참여예산사업은 5월 18일 사업제안서 작성 워크숍을 거쳐 경상남도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