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군은 지난 8월 29일 부터 9월 10일 까지 개최된 가야 고분 군(고성군, 김해시, 함안군, 창녕군, 합천군, 고령군, 남원시 소재) 세계 유산 축전을 성황리에 완료했다.
※가야고분군 7개소(경남:고성 송학동,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창녕 교동과 형현동, 합천 옥전/ 경북:고령 지산동 / 전북: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올해 축전은 ‘함께가는 길,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3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처음으로 7개고분군(경남 ·경북· 전북)에서 동시에 열리는 축제라는 점에서, 가야 연맹체들의 독자성을 유지하면서 교류와 공존을 이어갔던 역사적 의미를 오늘날의 축제로 승화되었다는데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축전 기간 동안 고성 송학동고분군에는 다채로운 역사 문화콘텐츠가 진행되었는데, 천체망원경으로 밤하늘과 별자리를 관찰하는 별보러가야로!, 직접 흙과 돌을 만지며 고분을 축조하며 고고학 조사 전과정을 체험하는 나도 해보자!유물발굴, 가야고분군 4곳이상을 방문한 관람객에 가야출토유물 기념품 세트를 제공하는 스탬프투어 및 연계프로그램 등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들에 큰 호응을 얻었다.
송학동 고분군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진 발레, 바이올린, 대금, 가야금선율의 조화로운 야간공연과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을 가다듬는 명상과 요가체험 프로그램 ‘야금야금’을 통해 예술과 휴식 동시에 선사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하학열 군수는 “이번 축전을 계기로 과거의 유산을 오늘의 즐거움으로 이어주는 특별한 행사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무엇보다 ‘나도 어린이 해설사’ 등의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고장의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파하는 역할을 한 것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했다.
군 관계자는 “소가야의 중심 고성 송학동 고분군의 역사적 매력을 역사 유적지를 넘어, 우리군 특색을 살린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