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 외국인 근로자 지원 센터와 거제 대학교 RISE추진 사업단은 지난 22일 부터 23일 까지 1박 2일 간 거제 삼성 호텔에서 「제1회 거제 조선업 협력사 노사 상생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경남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과 연계해 조선업 사내협력사의 외국인 노동자 교육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장기근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베트남·인도네시아·스리랑카·러시아·네팔·카자흐스탄·캄보디아 등 7개국 외국인 노동자 30명과 ㈜건화·㈜삼녹·KHMT 등 참여기업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외국인 노동자의 현장 적응과 안전의식 향상, 기업과 노동자 간 소통 강화를 중심으로 조선업 현장에서 필요한 직무·안전교육을 비롯해 안전 골든벨, 스트레스 완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외국인 노동자들의 생활 속 어려움과 실질적인 지원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으며, 조사 결과는 향후 센터와 대학의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성영 센터장은 “노동자와 기업이 한자리에서 함께 배우고 소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한국어 교육과 맞춤형 상담 등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전영준 단장은 “외국인 노동자는 거제 조선산업의 중요한 구성원”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교육 역량을 지역 산업현장과 연계해 외국인 노동자와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거제대학교는 앞으로 참여 협력사와의 가족기업 협약을 추진하고 외국인 노동자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하는 등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