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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북극 항로 대응 4대 전략 제시 “북극 항로는 기회이자 도전... 부.울.경 기능 분담으로 대응”해야..

경남 NOW |입력 : 2026-02-25

북극항로시대부울경공동대응전략마련정책포럼(1).jpg




24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서 북극 항로 부 울 경 정책 포럼’ 개최

항만·조선·도시·금융 연계한 북극 항로 종합 대응 전략 강조

부 울 경 경쟁 아닌 기능 분담... 하나의 경제권으로 대응해야

 

 경남도는 24일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BPEX)에서 열린 북극항로 시대 부울경 공동 대응전략 마련 정책 포럼에서 북극항로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회이자 도전 과제로 규정하고부울경이 기능 분담과 협력을 통해 글로벌 해양경제 중심지로 도약해야 한다고 밝혔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포럼에서 북극항로는 대한민국에 큰 기회가 될 수 있지만동시에 유빙 사고와 극한 기후쇄빙선 호송 비용과 보험료 부담 등 위험요인도 함께 안고 있다며 이 기회와 위험을 동시에 관리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의 새로운 길북극항로를 주제로 마련됐다

기후변화로 북극해 해빙이 가속화되면서 북극항로가 새로운 상업 항로로 부상함에 따라부산울산경남 등 3개 시·도가 협력을 통해 해양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박 지사는 북극항로의 위험요인으로 유빙 충돌과 극한 기후쇄빙선 호송높은 보험료 등 고비용 구조를 언급하면서도, “물동량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고극지 운항 선박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며 항만·조선·우주항공·금융 등 연관 산업 전반에 새로운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북극항로 물동량은 2015년 543만 톤에서 2024년 3,790만 톤으로 증가했으며, 2035년에는 2억 200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극지 운항 선박 수요도 2025년 100척에서 2040년 363척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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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서는 싱가포르의 항만 중심 성장 전략도 주요 사례로 소개됐다


박 지사는 싱가포르는 말라카 해협을 기반으로 태평양과 유럽을 연결하는 환적 허브로 성장했고세계 1위 벙커링 산업과 글로벌 항만운영사를 보유하며 해운 경쟁력을 확보했다며 금융·무역·관광은 물론 제조업까지 발전시켜 국가 성장의 핵심 축으로 삼았다고 했다.

 

이어 남방항로 시대에 싱가포르가 중심 역할을 했다면북극항로 시대에는 부울경이 그 역할을 준비해야 한다며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세계적 해양·금융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국가적 의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에 도는 북극 항로 시대 대응 전략을 항만조선관광·비즈니스 도시금융 등 네 가지 축으로 제시했다.

 

먼저 항만 분야에서는 진해 신항을 66개 선 석 규모로 확충하고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자동화 시스템을 고도화 해 선 석 생산성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친환경 연료 벙커링 인프라를 확충해 글로벌 선박 유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선 분야에서는 부울경에 집적된 조선 역량을 기반으로 극지 운항 특수선박 건조와 수리(MRO) 산업을 특화해야 한다며 북극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이 수리·정비를 위해 부산과 경남을 찾을 수 있도록 체계를 갖춰야 한다조선 기자재 클러스터 구축 필요성도 함께 제시했다.

 

관광·비즈니스 도시 전략과 관련해서는 컨벤션·비즈니스·쇼핑·숙박·리조트 시설을 갖춘 글로벌 복합도시 조성이 필요하다며 남해안의 자연환경을 성장 동력으로 삼아 국제적 관광·비즈니스 거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금융 분야에 대해서는 해운·조선 특화 금융을 지역 중심으로 육성해야 하며국가 차원의 기능 분산 논의가 필요하다며 금융 기능의 집적을 통해 해양산업 경쟁력을 높여야 한다고 했다.

 

특히 박 지사는 부울경은 경쟁 관계가 아니라 기능을 분담하는 하나의 시스템으로 움직여야 한다며 항만·조선·관광·금융을 축으로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갖춘 국제 해양경제권으로 도약해야 한다”했.

 

한편이날 행사는 부 울 경  시·도지사와 해양 수산부학계·산업계 관계자 등 100 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은 북극 항로의 미래를 열어갈 글로벌 해양 허브 도시부산’, 울산은 북극 항로 에너지 허브 도시울산으로 각각 비전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해양·항만 전문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송호림 기자 sngho6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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