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민 참여 ‘특별 기획전’ 통해 예술 감독 선발...
도민 삶에 희망과 행복 전하는 무대 예고
경남 도립 극단은 제 3대 예술 감독으로 장봉태 연출가를 위촉 했다.
이번 예술 감독 공개 모집은 7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진행됐으며, 도민이 관객 평가단으로 직접 참여하는 ‘특별 기획전’을 통해 최종 선발자를 결정했다.
기존 경력 중심의 서류 평가에서 벗어나 실제 공연 제작 과정을 통해 연출 역량을 검증하는 방식으로, 공정성과 현장성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장봉태 예술감독은 한국연극협회 이사로 활동하며, 2024년 연극 ‘굿바이 햄릿’으로 월간 「한국연극」 선정 2024 BEST 7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2025년에는 연극 ‘오셀로-두 시대’로 고마나루 국제연극제 금상을 수상했으며, 제45회 올해의 최우수예술가(연극 부문)로도 이름을 올리는 등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 온 연출가다. 현장 중심의 연출 역량과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국내 공연예술계에서 꾸준히 주목받아 왔다.
도립 극단은 이번 신임 감독의 위촉을 계기로 지역 문화 예술인들 과의 공존을 강화하고, 도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극단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지역성과 동 시대성을 반영한 작품 제작을 통해 도민의 삶에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4월 올해 첫 정기 공연을 시작으로, 5월부터는 도 내 시 군을 순회하는 공연을 통해 더 많은 도민과 직접 만난다. 올해부터는 찾아가는 ‘어린이 극장’ 공연을 새롭게 추진해, 도 내 아동들이 공연 예술을 자연스럽게 접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립예술단은 2020년 2월 창단된 도 직속 예술단 으로, 경남 도립 극단과 합창공연단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해 세계 유니마 총회 & 춘천 세계 인형극 제 공식 폐막작으로 ‘앙금 당실 토별가’ 공연을 선보이며 도의 문화 예술 위상을 높였다. 또한,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과 합동 제작한 라이브 음악극 ‘둥둥낙랑둥’을 통해 도민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으며, 도내 연극계와 함께하는 ‘연극 바캉스’ 공연을 매년 선보이고 있다.
합창공연단은 노래에 안무를 종합적으로 연출한 쇼콰이어(Show+Choir) 공연으로 도내 18개 시군 문화행사와 경남도의 주요 기념식에 출연하며 도민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