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 내 수소 기업과 통합 홍보 관 운영, 수소 산업 육성 정책 등 홍보
도 내 수소 기업 제품 전시, 투자・구매 상담 등 글로벌 마케팅 본격 추진
경남도는 4일 부터 오는 7일 까지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 에서 개최되는 수소 전시회 ‘H2MEET(H₂Mobility+Energy+Environ ment+Technology) 2025’에 참가해 도 내 수소 기업의 투자 유치와 해외 판로 확대를 추진한다.
올해 6회 차를 맞이한 이 행사는 국내외 수소 선도 기업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 전시회로, WHE(World Hydrogen Expo) 2025 조직 위원회가 주최하고 기후에너지 환경부, 산업 통상부, 국토 교통부, 과학 기술 정보 통신부가 후원한다.
도는 범한퓨얼셀, 피케이밸브앤엔지니어링, 이플로우, 캠프티, 하이닥코리아, 광신기계공업, 대하, 비엠솔루션, 포엑스 등 도내 수소 분야 핵심기업의 제품 전시와 부스 설치를 지원한다.
통합홍보관을 운영해 국내외 기업 간 투자·구매 상담을 통한 비즈니스 성과를 창출하고 경남도 수소산업 현황과 지원 정책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주 항공청 개청 등 도 정 성과와 기계・항공・관광 산업 등 경남의 주력 산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경남은 수소 산업 관련 기업과 수소 전문 기업의 수가 수도권에 이어 전국 2위이며, 수소 생산부터 저장-이송-활용 전 주기에 걸쳐 기업과 인프라를 고루 갖춘 지역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수소 기업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도내 기업이 국내외 우수 기업과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창원·밀양 수소 터빈 발전 특화 단지 지정, 밀양 수소 환경 소재 부품 기업지원 센터, 수소 모빌리티 규제 자유 특구 등으로 수소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