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 명균 행정 부지사, 현장 시찰 후 청년 농업인의 애로·건의 사항 청취
청년과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경남 농업
청년이 체감하는 농업 환경 구축, 현장의 답을 듣다
경남도는 4일 스마트 팜 혁신 밸리에서 박 명균 행정 부지사 주재로 청년 농업인 10 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창업 보육 센터 5기 교육생 들이 경영 형 실습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컨설턴트 인력 풀 확대 ▵전문가 컨설팅 횟수 증대 ▵온실 내 형광등 추가 설치 등이 제안 됐다.

도는 창업을 희망하는 수료생에게는 청년 창업농 맞춤 형 지원 사업(139억 원, 1인 최대 6억 원), 소규모 스마트 팜 조성 사업(10개 소, 개소 당 4억 5천 만 원), 스마트 팜 종합 자금(최고 30억, 금리 1%), 청년 후계농 육성 자금 지원 사업(최고 5억, 금리 1.5%) 등을 통해 필요 시설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박명균 행정 부지사는 실습 중인 교육생 들을 격려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청년 농업인들의 참여와 역량 강화가 중요하다”며,“수료 후 청년 농업인들이 경남도에 정착하여 영농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도는 교육 과정 수료 후 바로 창업이 힘든 교육생 에게 혁신 밸리 내 임대 형 스마트 팜 입주 자격을 부여해 창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