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 새마을 지도자 대회가 지난 2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에서 각 단체 새마을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 운동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새마을 지도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이날 행사 수여식 에서는 뛰어난 봉사 정신을 발휘한 새마을지도자들에 대한 표창이 이어졌다.
특히 대통령 표창은 새마을지도자사등면협의회 최 형철에게, 국무총리표창은 옥포동 새마을부녀회 윤 계숙에게,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은 새마을문고 거제시지부 강 순천에게 각각 수여됐다.
이 외에도 총 60여 명의 지도자들이 영예로운 표창을 받으며 그간의 노고를 인정받았다.
권수오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 한 해 각 단체에서 거제시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주신 모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우리 사회를 더욱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원동력”이라고 격려를 전했다.
이어 도 새마을회 윤원섭 회장의 축사가 진행됐으며, 거제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호근 행정 국장과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도 참석해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 인사와 축사를 전했다.
이번 대회는 시 새마을회가 지역 사회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고,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새마을운동의 핵심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시 새마을회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하고 살기 좋은 거제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단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