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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경남, 노후 병원 선 대체 건조 착수 보고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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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노후 병원 선 대체 건조 착수 보고회 열어..

ISSUE&경남|입력 :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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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도청 중앙 회의실병원 선 대체 건조 착수 보고회.

섬 마을 건강 지킴이 병원 선”, 2027년 새롭게 태어난다

 

경남도는 3 도청 중앙 회의실에서 바다 위의 작은 병원으로 불리는 병원선(경남511대체 건조 착수 보고회 를 열고본격적인 대체 건조 시작을 알렸다.

 

이날 보고회는 이도완 보건의료국장병원선.해양수산 관계자진료권 역 시.군 건조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조 병원선의 과업 수행 방향,추진 일정 보고질의 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현재 운항 중인 병원 선(경남 511)은 지난 2003년 8월에 건조된 이래 22년 간 도내 7개 시군 41개 도서 지역을 순회하며 주민의 건강을 책임져왔다.


* 2024년 진료 실적 연 인원 14만 8천 명

 

선박 노후화로 인한 수리 비용 증가와 안전성 저하의료 서비스 제공의 한계 등으로 도는 2023년부터 병원 선 대체 건조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사업기간 3(2024~2026), 사업비 15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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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건조 되는 신형 병원 선은 총 톤수 290톤 규모길이 49.9m, 폭 8.4m의 차 도선 형 선박으로 설계됐으며, 2026년 12월 준설시범 운영을 거쳐 2027년 3월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새 병원선은 기존의 진료 기능 외에도 물리 치료실임상 병리실 등 고령화된 도서 주민의 의료 수요를 반영한 시설도 새롭게 갖출 예정이다.

 

추진 방식은 기존 프로펠러 대신 워터 제트 방식을 적용안전성과 기동성을 확보하고, DPF(미세 먼지 저감 장치등을 도입해 친환경 성능도 높였다.

 

아울러남해안 섬 지역 특성을 반영,배가 쉽게 접안 할 수 있는 전국 최초 차.도선 형 방식을 도입했다.


* (차도선형경사 물양장 접안이 용이하고섬 주민들이 보조정 없이 병원선에 바로 탑승 가능

 

건조 공사를 맡은 동일 조선은 보고회에서 대체 건조 과업 수행 방향 과 추진 일정을 밝히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 병원 선을 건조할 것을 약속했다.

 

감리 기관인 에스앤에스이엔지 관계자는 건조 단계에서 견실한 시공을 통해 최고의 품질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감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도완 보건의료국장은 이번 대체건조를 통해도서지역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공공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안전성이 확보된 남해안 지형에 맞는 최적의 병원선을 건조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서찬근 기자 www.gjbs78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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