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도 총영사관과 발레리나 경영 기관 공동 주최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 기념해 여성 공헌·업적 기려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3국(글로벌국장 허은주)이 제69차 유엔 여성지위위원회(UN CSW) 참석을 위해 지난 7일 뉴욕을 방문했다.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뉴욕 주재 인도 총영사관과 발레리나 경영 기관(BMIT)이 공동 주최한 행사에 초대받아 참여했다.
행사는 ‘인도 문화 융합과 글로벌 여성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인도 영사관 고위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여성들의 공헌을 강조하고 업적을 기리는 시간이 마련됐다.
먼저 영사관에서 헌신과 봉사로 일하는 여성들의 명예 축하 기념식이 열렸다. 이후 저명한 시인 바르샤 파와르 토드가 시를 낭독했다. 조티 차우타이왈레 박사는 책을 출간한 소식을 전했으며, 메다 소마이야 박사는 오디오북을 공개하고 작품에 대한 통찰을 나눴다. 비나야 프라단지 대사는 여성 역량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BMIT의 설립자이자 회장인 라트나 조시는 영사관에 감사를 표하며 기념식을 주도했다.
라트나 조시는 “이번 행사를 큰 성공으로 이끌기 위해 원활한 협력과 변함없는 지원을 아끼지 않은 슈루티 판데이지, 소날 나랑, 인도 영사관 전체 팀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WPG는 유엔경제사회이사회(UNECOSOC) 특별협의지위와 글로벌소통국(DGC)에 등록된 국제 여성 NGO로, 평화의 세계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자는 비전을 가지고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지지 및 촉구, 여성평화교육, 평화문화 전파 등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