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중소기업 40개사 구매상담회 진행
현장에서 제품 상담 및 대형 유통채널 입점 기회 제공
경남도는 29일 창원 컨벤션센터(CECO)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 경남 중소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구매상담회는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전국적인 신규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수도권 유통 전문가와의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식품, 생활용품, 전자제품 등을 생산하는 도내 중소기업 40개사로 지난 9월 12일 부터 10월 18일 까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됐다.
선정된 40개 중소기업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ns홈쇼핑, 11번가, 롯데마트 등 선호 유통 채널의 구매 전문가와 매칭되어 일대일로 업체당 최대 3회의 상담을 진행한다.
도는 구매상담회를 통해 참가 중소기업이 자사 제품에 가장 적합한 유통채널을 찾아 실질적인 입점과 구매계약 체결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원 경제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하고도 신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실질적인 매출 증진과 전국적인 판로망 개척에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중소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지역제품 구매촉진 교육, 국내외 전시회 참가지원, 전자입찰 컨설팅,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등 다양한 시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