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 마음 건강 돌봄을 위한 경남도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 수립
*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안전망 구축,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
* 고립․은둔, 학교․가정 밖 청소년 등 위기 유형별 맞춤형 지원 추진
경남도는 도내 청소년의 마음 건강을 돌보기 위해 「마음 튼튼 청소년! 미래 탄탄 경남!」이라는 주제로 위기청소년 종합 지원계획을 수립‧추진한다.
최근 청소년을 둘러싼 사회환경 및 특성 변화로 기존 유형을 벗어난 ① 고립은둔 청소년 증가 ② 학교・가정 밖 청소년 증가 ③ 자살・자해・우울 등 정서불안 ④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마약(약물) 노출 등 새로운 유형의 심적 위기‧취약 청소년이 증가했다.
이에 도는 ▲ 위기청소년 지원강화 ▲ 안전망 구축 ▲ 유관기관 협력 지원체계 강화의 3가지 목표를 설정하여 4가지 위기 유형별로 맞춤형 11개 사업(신규4, 확대4. 개선3)에 올해 61억 4천만 원 투입하는 종합계획을 마련했다.
① 고립‧은둔 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신규)
② 학교・가정 밖 청소년 자립취업 지원사업(신규), 청소년쉼터 운영(확대)
③ 청소년 안전망 운영(확대),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확대), 고위기 청소년 종합 심리진단 프로그램(개선), 고위기 청소년 집중 심리 클리닉 운영(신규),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신규)
④ 디지털미디어 피해 청소년 지원 전담 상담사 배치(개선), 인터넷중독 예방 해소 지원(개선), 마약·미디어 등 청소년 중독 및 유해환경 차단(확대) |
특히 올해는 신규사업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사업, 고위기 청소년 집중 클리닉 운영사업,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 건강 지킴이 버스 운영 사업을 추진하여 위기청소년 유형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또, 교육청 등 청소년 관련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강화, 도 청소년지원재단 운영의 내실화, 건전한 청소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확대 등 청소년정책 추진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오는 4월 15일에는 경남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경상남도-도 교육청-도 청소년지원재단」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소년 지원 협업체계 구축할 예정이다.
신종우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건전한 경남 청소년 육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고,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하는 동시에 청소년 중심의 정책을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