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건강을 한방애(愛) 프로그램 운영 성료
통영시(시장 천영기)는 지난 14일 올 4월부터 8개월간 운영한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 프로그램 ‘청소년 건강을 한방애(愛)’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무·충렬여자중학교 학생(총 40명)을 대상으로 총 20차시로 구성돼으며, 신체적⸳정신적 변화를 겪는 청소년이 한의약 건강관리법 교육을 통해 평생 건강관리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진행됐다.
운영 내용으로는 ▲한의약적 월경통 예방법 교육 및 지압⸳침 체험, ▲건강한 다이어트를 위한 영양교육, ▲천연 팥 핫팩 만들기, ▲월경통 완화에 도움을 주는 요가 등 다양한 이론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익숙하지 않은 한의약을 주제로 한 교육 내용이 흥미로웠고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관리 방법을 배우게 돼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했다.
오영미 통영시 보건소장은 “청소년기의 주된 건강문제에 대한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삶의 질 및 학업능률 향상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건강한 미래를 위한 첫걸음을 응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