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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 기업 미국 원전 건설 공급 망 진입 총력전..

ISSUE&경남|입력 : 2026-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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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진출을 위해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산업협회 협력

미 유타주 초청 에너지 서밋 참여, 엔비디아·테라파워·오클로·아이다호 원자력 연구소 등 관계자에 경남 원자력산업 경쟁력 홍보

미 서부지역과의 장기적 협력관계 유지를 위한 교류 협력도 논의

 

경남도는 도내 원전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2026 경남 원전기업 미국 시장개척단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에서 활동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에는 도내 원전기업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두산에너빌리티, 한국원자력산업협회, 경남테크노파크 등이 참가하며, 미국 원전·전력 시장 정보 공유 경남 원전산업 경쟁력 홍보 참가기업과 현지 원자력기업 및 유타주 정부와의 간담회 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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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원전기업 수출 첫걸음 지원은 국내시장에 중심의 매출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2023년부터 추진 중이다. 도는 독자 수출을 희망하는 중소·중견 원전기업과 원자력산업 확대가 전망되는 국가를 방문해 수출국 맞춤형 정보 취득 및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해왔다.

 

이 같은 도의 노력은 2025년 첫 성과로 나타나, 경남 원전기업인 에코파워텍이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 발전소의 터빈 공급사와 265만 불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면서 도내 중소 원전기업의 독자 수출 가능성을 입증했다.

 

미국 정부는 인공지능(AI) 시대의 가파른 전력 수요 대응을 위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 용량을 현재의 4배 수준인 400GW까지 확대하겠다는 행정명령을 시행 중이나, 장기간의 경험 부재로 미국 내 원전 건설 및 제조 역량은 자체 건설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의 원전 확대는 경남 원전 기업들에 전례 없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안겨줄 것으로 전망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이러한 시장 변화를 예측하고, 선제적으로 한국의 세계적인 제조·건설 경험과 미국의 혁신 원자로 기술, 대규모 내수시장을 결합한 총 97조 원 규모의 ·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방안을 정부에 건의해, 미국 및 해외 시장에서의 대형 원전 20기 수주 소형모듈원전(SMR) 50기 수주 대미 독자 수출 기업 100곳 육성 등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

 

시장개척단은 21일 현지에서 유타주 정부가 마련한 에너지 서밋 사전 행사에서 엔비디아, 오클로, 록키 마운틴 파워, 테라파워, 아이다호 원자력 연구소 등 AI 기업과 미국 SMR 및 전력기업,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경남 원자력산업의 경쟁력과 기술 우수성을 홍보했다.

 

권대혁 도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활동을 계기로 정부의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기조에 발맞춰 지자체와 실무 차원의 전략적 협력도 강화해 나가겠다도내 원전 중소기업이 글로벌 제조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독자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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