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주 통영시장후보,
‘시민행복캠프’선거사무소 개소
“더 정성껏, 더 능숙하게 시민행복과 통영발전 보답할 것”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13일 오후 2시 무전동에 소재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주요 인사들과 지방선거 후보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강석주 후보는 지난 4년간의 시정경험과 성과들을 설명한 뒤 “코로나19로 인한 방역 위기 상황 속에서도 약속했던 공약들을 지켰고, 예산이 없어 엄두도 내지 못한 숙원사업들도 단숨에 완료했다”며 공약이행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자치단체장으로 선정된 것과 시 예산규모를 크게 확보·증대시킨 것을 강조했다.
강 후보는 “1조 예산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뒤, “남해안 관광벨트의 중심도시로 만들고, 수소에너지산업 메카조성, 농수산식품산업과 해양항노화바이오산업을 미래 핵심사업으로 키우겠다”며 공약사업에 대한 설명과 각오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남도지사 후보, 이병희 경남도의원 등이 축사를 통해 강 후보에게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강 후보는 “그동안 약속을 잘 지켰듯, 앞으로도 약속을 잘 지키겠다”며, 재선의 당위성을 설명한 뒤 “자치단체장은 정당이 일하는 게 아니라, 사람이 일을 한다. 좋은 사람 강석주가, 통영을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