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일, 창원컨벤션센터서 ‘드림캐처 페스티벌’... 200여 명 참여
체험부터 노래 경연 까지...자립 준비 청년이 함께 만든 특별한 축제
자립·마음 돌봄 등 15개 체험 부스 운영... 맞춤형 정보·상담 제공
경남도와 경남도 자립 지원 전담 기관은 12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자립 준비 청년, 시설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림캐처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 자립준비청년 : 아동복지시설 또는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다가 만 18세에 보호가 종료되면
(만 24세까지 연장 가능) 자립하는 청년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드림캐처 페스티벌’은 청년의 날 주간을 맞아 자립준비청년 당사자와 관계자들이 함께 자립에 대한 고민과 어려움을 나누고, 안정적인 자립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말하는 대로, 너의 자립은 현실이 될거야‘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건강·마음돌봄 ▲나 알아보기 ▲참여·체험 ▲자립 준비 등 4개 주제로 총 15개 체험부스가 운영됐다. 청년도전지원사업 홍보, 스트레스 측정·관리, 재무관리, 지문 인적성 검사 등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자립준비청년 7명이 직접 참가한 노래 경연 프로그램 ’복면가왕‘도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자신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며 다른 청년들과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사회 유관기관도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힘을 보탰다. 경남경영자총협회,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청년마음단디센터, 마산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경남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삼성전자서비스 경남지사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자립준비청년들에게 필요한 정보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양정현 도 보육정책과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는 경제적 지원뿐만 아니라 주거와 일자리, 정서적 지지 등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청년 한 명 한 명의 상황과 필요를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사회와 함께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3월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을 개소하고 개인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립교육을 비롯해 주거, 진로, 취창업, 정서·심리 지원을 추진하며 자립멘토단, 자조모임 운영 등 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을 뒷받침하기 위한 사회적 지지체계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