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경남 NOW | 오피니언 | 사회 경제 | 인물 사람들 | 교육 청소년 청년 문화 스포츠 | ISSUE&경남 | 기자수첩 | 여성 아동 시니어 다문화 | 정치 지방자치 | 경남단신
이슈앤경남 :: 고성 운흥사 대웅전,<국가 지정 문화 유산 "보물">승격 눈앞

경남 NOW

고성 운흥사 대웅전,<국가 지정 문화 유산 "보물">승격 눈앞

경남 NOW |입력 : 2026-09-12

고성+운흥사+대웅전.png


국가 유산청 건축 문화 유산 분과 위원회 지정 가치 심의 가결

9월 행정 예고 후 10월 최종 심의를 통해 보물 지정 결정

 

고성군에 소재한 고성 운흥사 대웅전의 국가 지정 문화 유산(보물) 지정이 가시화되고 있다.

 

고성 운흥사 대웅전1974년 경남도 유형문화유산 제82호로 지정된 문화유산으로, 정면 5, 측면 3칸 규모의 맞배지붕 형식이다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운흥사가 소유·관리하고 있으며, 규모는 1135.78이다.

 

운흥사는 문무왕 16(676)에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지며,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이곳에서 승병을 지휘했다


전쟁 중에 사찰 전체가 소실됐다가 1642년 중창이 이뤄졌으며, 대웅전은 1731년 재건됐다.

 

대웅전은 임진왜란 당시 승병의 활동 거점이었던 운흥사의 호국전통을 간직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이며, 조선 중기에서 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의 건축적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이다. 다포계와 주심포계 공포의 절충, 화려한 장식, 내부 공간 확보를 위한 독특한 기둥 배치 등 당시의 건축기법이 잘 보존돼 있어 건축사적 가치도 높다.


*다포계:기둥 상부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공포가 배열된 구조

**주심포계: 기둥 위에만 공포가 배열된 구조

 

특히 임진왜란 이후 사찰 주불전의 규모가 축소되는 경향 속에서도 정면 5칸의 규모를 유지하고 있어, 조선 후기 대형 사찰건축의 모습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로 평가된다.

 

이러한 역사성과 건축적 가치를 바탕으로 경남도는 운흥사 대웅전의 국가 차원의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20243월 국가유산청에 보물지정 요청서를 제출했다


2025년 국가 건축문화유산위원회 현지 조사를 거쳐 지난 820일 국가 유산청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지정 가치 심의에서 원안 가결 됐다.

 

국가유산청은 911일부터 30일간 국가지정문화유산 지정에 따른 행정예고를 실시할 예정이며, 오는 10월 건축문화유산분과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정영철 도 문화체육국장은 운흥사 대웅전은 경남의 소중한 건축문화유산으로, 이번 지정가치 심의를 통해 그 역사적·건축적 가치를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마련됐다최종 지정까지 관련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도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슈앤경남 sngho67@naver.com

ⓒ 이슈앤경남 gjbs789.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0

작성자 : |비밀번호 :

0/300bytes 

TEL. 010 8096 8408 /

Email. sngho67@naver.com

09:00 ~ 18:00 (주말, 공휴일 휴무)

회사소개
  • 명칭 : 이슈앤경남 | 제호 : 이슈앤경남, 등록번호 : 경남 아 02613 , 등록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 발행연월일 : 2023년 10월 10일, 발행인 : 송호림, 편집인 : 송호림
  • 발행소 : 경남 거제시 거제 중앙로 13길 31-1 414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반국진
  • 대표전화 : 010 8096 8408 / , Phone : 010-7266-0584, E-mail : sngho67@naver.com
  • copyright ⓒ 이슈앤 경남.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