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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앤경남 :: 열 번째 수국의 약속, 제10회 광도빛 길 수국 축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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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번째 수국의 약속, 제10회 광도빛 길 수국 축제 성황리 마무리

교육 청소년 청년 문화 스포츠|입력 : 2026-06-22

6. 22. - 열 번째 수국의 약속 제10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성황리 마무리 2(빛과길 이사장 개회사).jpg



주민 참여와 재능 기부로 만든 지역 상생 축제, 쉼과 여유의 공간으로 재탄생

꼬마 화가 사생 대회, 강아지 기다려 대회, 노래 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호응

   

통영시 광도천 수국꽃길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광도빛길 수국축제가 오전 궂은 날씨 속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이끌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

   

올해로 열 번째를 맞은 광도빛길 수국축제는 단순한 꽃 축제를 넘어 수국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쉼과 여유의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다양한 재능기부가 더해지며 지역상생형 축제의 대표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축제 당일 오전까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일부 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우려됐지만, 날씨가 점차 개면서 오후에는 수국길을 찾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형형색색 수국이 만개한 축제장은 가족, 연인, 친구 단위 관광객들로 활기를 띠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우천으로 인해 광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으로 긴급 장소를 변경해 진행한 5 수국빛길 꼬마화가 사생대회에는 관내 어린이는 물론 창원, 거제 등 인근 지역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총 108명이 참가했다.

   

개막식에서 열린 사생대회 시상식에는 대상·최우수상·우수상 수상자 1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시상이 진행됐으며, 최고상인 국회의원 대상은 용남초등학교 1학년 이수빈 학생이 차지했다.

   

올해 처음 선보인 강아지 기다려 대회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참여하는 이색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다양한 유혹 속에서도 주인을 기다리는 반려견들의 모습은 관람객들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했다.

   

통영 청년동아리 그릴까요가 재능기부로 참여한 광도천 주제 작품전시회는 벚꽃과 창포, 수국, 딸기 등 광도의 자연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며 지역에 대한 애정과 공동체의 가치를 전하며 관람객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선사했다.

   


6. 22. - 열 번째 수국의 약속 제10회 광도빛길 수국축제 성황리 마무리 1(야간 전경).jpg



저녁 특설무대에서 진행된 수국축제 노래자랑 본선에서는 예선을 통과한 6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으며, 박하은(18) 학생이 체리필터의 오리날를 열창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무대에는 초청가수 김은주, 황인아 그리고 황민호가 출연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황민호는 특유의 폭발적인 너지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내며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축제 주최인 ()빛과길 이명해 이사장은 올해 축제는 열 번째라는 의미를 담아 수국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끼고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자 했다주민들의 따뜻한 참여와 재능기부 덕분에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성장할 수 있었고, 앞으로도 광도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 말했다.

   

노승욱 광도면장은 주말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수국길을 가꾸고 축제 준비에 헌신해주신 ()빛과길 회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광도빛길 수국축제가 자연과 사람, 지역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자리매김한 만큼 앞으로도 지역의 자산을 활용한 특색 있는 축제를 통해 광도의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한편 광도천을 수놓은 수국은 7월까지 아름다운 개화를 이어갈 예정으로, 축제 이후에도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전망이다. 수국이 만들어내는 다채로운 색감과 광도천의 자연경관이 어우러져 초여름 대표 명소로서의 매력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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