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의 일상이 예술로 물드는 10일 간의 여정
(재)통영문화재단은 지난 3일 부터 12일 까지 10일 간 강구안 문화 마당에서 개최한 2025 통영 아트 위크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2025 통영아트위크는 해상무대 공연, 권역별 예술여행, 통영예술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들에게 한층 풍성한 문화 경험을 선사했다.
개막식에는 시민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이 함께한 미래비전 선포식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이 열려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특히 통영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예 전시가 큰 주목을 받았다.
통영 장인들의 섬세한 작품을 선보인 ‘전통공예 장인전’과 현대 감각의 오브제를 담은 ‘현대공예 작가전’은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으며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문화 재단 관계자는 “2026년 통영아트위크는 더 알찬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통영이 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