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 내 사회 복지 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전했다.
변광용 거제 시장은 10월 1일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아동복지시설 6개소를 차례로 방문, 위문품인 거제사랑상품권을 전달하고, 입소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종사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번 위문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을 전하고,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명절에도 가정을 떠나 생활하는 입소자들이 외롭지 않도록 따뜻한 보살핌을 이어가 주시는 시설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거제시도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며 복지시설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달 29일에는 민기식 부시장이 거제지역자활센터를 비롯하여 노인·장애인 등 사회복지시설 4개소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에 필요한 지원 방향에 대해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앞으로도 사회복지시설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오는 2일까지 명절 위문 기간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 곳곳에서 온정을 이어가고 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543세대에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 BNK경남은행은 600세대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NH농협은행 거제시지부는 200세대에 거제사랑상품권을 지원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