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차~홍포 구간 지방도 1018호선 배수로 정비 공사 실시
거제시는 오는 10월 13일 부터 지방도 1018호선 여차~홍포 구간에 대해 전면 통행금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구간은 현재 배수로 정비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 공사는 지난해 12월 착공 됐으나, 여름철 성수기 관광객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3개월 간 중단됐으며, 이번에 공사를 재개하면서 조속한 마무리를 위해 통행을 전면 차단하게 됐다.
이번 공사는 지방도 1018호선 재해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인근 마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기도 하다.
시 도로과는 공사 기간 동안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시공을 위해 전면 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약 20일 이내에 포장 공사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최대한 공사 기간을 단축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통행금지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지만, 공사 기간 단축과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며, “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해 보다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주민 안전과 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삼아 도로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