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을 향한 관심, 고액 기부로 이어져
통영시는 지난 19일 창원에서 거주하는 고희주 씨가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으로 1,000만 원을 기부하고 기탁식을 진행했다.
고희주 ㈜다인디엔엘 대표는 평소 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으며, 시가 진행한 고향사랑기부제의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이번 고액 기부에 동참 하게 됐다.
고희주 대표는 “비록 고향은 통영이 아니지만, 통영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홍보하고 있는 지인을 통하여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하게 되었다”며 “이번 기부로 통영시의 지역경제가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고향사랑기부금이 의미있는 곳에 사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고희주 씨의 이번 고액 기부를 통해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보탬이 되었다”면서 “통영을 위하여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 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은 통영시의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의미있게 사용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통영시 고향사랑기부제로 모금된 기부금은 고향사랑기금으로 조성해2025년 통영시 지역아동센터 간식비 지원, 통영시 유소년 축구단 운영비 지원 등 총 5개 사업에 기금이 활용되고 있으며, 2026년 신규 기금사업 발굴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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