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 및 가공, 체험분야 접목으로 농촌융복합산업 이해 증진
경남 농업 기술원은 지난 14일 부터 18일 까지 5일 간 도 내 농업인 15명을 대상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연계한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농촌융복합산업 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이란 농촌지역의 농산물·자연·문화 등 유형·무형 자원을 이용하여 식품가공 등 제조업, 유통·관광 등 서비스업 및 이와 관련된 재화·용역을 복합적으로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이다.
이번 농촌융복합산업 교육에는 손은일 경남6차산업지원센터장, 송인방 경상국립대학교 창업대학원 교수 등이 강사로 나서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에 대한 이론 강의를 진행하고, 함양군에 위치한 밤깨비농장에서 체험실습을 실시,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진우근 미래농업교육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사진의 전문적 지식과 실제 성공사례를 교육생의 농장에 녹여내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경남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인증사업자는 지난 2015년 최초로 지정된 산딸기 닷컴(대표 최석용)을 포함해 현재 총 252곳이 있다.